무더운 여름,
당신의 치아는 안녕하십니까?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렸다 그쳤다,
무더웠다가 해가 지면 사늘함까지 느낄 수 있는 요즘!
급변하는 날씨 때문에 요즘 건강의 적신호가 켜진 분들 적잖게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름의 방법들로 여름철 건강관리를 하고 계실 텐데요.

더운 여름철에는 치아 파절 환자들도 늘어납니다.
이유는 얼음이 들어간 음료를 자주 마시면서 얼음을 깨먹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늘은 치아건강관리법을
부산 남포동 동도은 원장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치아의 파절 :

치아 파절이란?

치아 파절은 정말 확연하게 깨어진 부위가 보이고 느껴지는 파절도 있고, 눈으로 확인이 힘든 미세 파절(Micro Crack, 미세 치아 파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미세 치아 파절 같은 경우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차가운 것에 시린 치아, 씹으면 아프다.

2. 가끔 이상한 느낌이 든다.

3. 치과에 갔지만 별 이상이 없다고 한다.

4.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은 별로 좋아지지 않는다.

진단 방법도 꽤 까다로운 편입니다. 미세 파절 같은 경우 치과용 미세 현미경으로 조사하면 미세 파절이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엑스레이를 찍어 봐도 잘 알 수 없습니다.

dentist_img01
dentist_img00

<출처 : w치과>

치아 파절, 치료 방법은?

단순히 미세한 선이 생긴 경우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지만 진행된 파절선(금이 간 선)이 보이면 씌워 주어야 할 수 있습니다. 수직적으로 깊게 진행된 치아의 파절 경우는 이를 뽑게 되는 경우(발치)도 많습니다. 겉으로는 멀쩡한데 뿌리만 금이 간 경우 역시 이를 뽑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사실 치아의 파절의 원인은 치아에 힘이 많이 가해 진 것이기 때문에 여름철 얼음 깨어 먹기뿐만 아니라 사탕 깨어먹기, 딱딱한 음식 먹기, 정월 대보름 부럼 까기 등이 있습니다. 또한 이갈이, 이를 꽉 무는 습관, 골프, 헬스 등 무의식중에 꽉 무는 습관 역시 치아 파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름철 몸짱 대열에 합류하기 위하여 헬스하시는 분들 역시 치아 파절로 내원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고 하네요.^^)

습관 및 무리한 운동, 딱딱한 음식 섭취 등이 원인이 되므로 치아가 상하기 전,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주염 : 

치주염이란?

흔히 풍치라고 알려진 치주염. 40~50대에서만 많이 나타나던 치주 질환이 최근 급성 치주염으로 20대 치주 환자들 역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스트레스 등 원인은 다양하지만 특히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구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셔야 하는데요. 갈증이 나면 단 음료를 자주 마시게 되면서 소독 작용을 하는 침 분비가 원활히 되지 않아 충치뿐만 아니라 치주염에도 걸리기 쉬워집니다.

치주염, 치료 방법은?

치주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은 치아에 지속적으로 형성되는 플라그(plaque)라는 세균막입니다.

플라그는 끈적하고 무색이며, 이것이 제거되지 않고 단단해지면 치석이 됩니다. 치석이 쌓이면 잇몸이 치아로부터 떨어지고, 이로 인해 틈이 벌어집니다.

염증이 진행되면 잇몸과 치아 사이가 더욱 벌어지고, 결국에는 치아에 이상은 없지만 지지하는 잇몸 뼈가 부족해 치아가 흔들리게 되며 치아를 뽑아야 하는 경우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치과 검진 및 치석제거(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꼭 받으시고, 단 음료나 음식물 섭취 후에는 반드시 양치를 해야 합니다.

미세 파절이 생긴 치아와 이미 진행이 많이 된 치주염의 치료 예후는 좋지 않기 때문에 발치 가능성이 커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미세 파절의 경우 경험 많은 치과 의사들은 발치를 권유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환자 입장에서도 “증상이 심하지 않은데 이를 빼라고 한다.”라는 생각이 들 수 있죠. 이렇게 환자도 의사도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때문에 위의 증상들이 생기면 재빨리 치과에 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러분, 미리미리 알고 대비하여 건치 미남·미녀 되세요!

dentist_dr

<w치과 동도은 원장님>

기상청 블로그 기자단 | 최성아 (eatda88@naver.com)
Copyright 2009 KMA. All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