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인의
집으로
들어가다

_

7월 문화가 있는 날,

1427186297140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문화가 있는 날은 2014년 1월부터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한 것입니다. 문화가 있는 날 누릴 수 있는 혜택으로는 국공립 도서관 야간개방 및 문화 프로그램 운영, 조선 4대 궁궐, 종묘, 조선왕릉 무료 개방, 영화 관람료 특별할인, 전시 관람 무료 또는 할인, 무료 특별 공연, 공연 할인 등이 있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 집콘

7b6c6ff6-e381-49ef-b89e-76e948c1d2a0

2015 문화가 있는 날의 새로운 음악,
강연 프로그램 ‘집콘’ ⓒ CJ E&M

문화가 있는 날에 벌어지는 다양한 특별 공연 중 눈에 띄는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집콘’입니다. ‘집콘’‘대한민국의 문화는 집으로부터 시작한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집에서, 일상에서, 지인과 함꼐 나눌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진행되는 2015년 문화가 있는 날의 새로운 음악, 강연 프로그램입니다.

7월의 문화가 있는 날 집콘은 음악인들의 창작지원 공간인 ‘뮤지스땅스’에서 펼쳐졌습니다. 사랑을 노래하는 달콤한 네 남자 스윗소로우와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에코브릿지 그리고 최백호가 음악 공연에 함께 했습니다.

공연의 시작이 1-2분 정도 지연되는 일이 많은데 집콘은 네이버 TV캐스트로 생중계되지 때문에 8시 정각에 딱 맞추어 카운트다운을 하며 시작되었습니다. 공연의 초반부는 에코브릿지가 초반부를 맡았습니다. ‘집콘’, 집에서 하는 콘서트인 만큼 음악의 날 것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며 연습과 합주를 할 때처럼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본인의 음악과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었습니다. 에코브릿지의 마지막 공연은 자칭 ‘뮤지스땅스의 관리인’ 최백호 대표와 함께하였습니다. 에코브릿지의 반주에 맞추어 최백호 대표의 목소리로 ‘부산에 가면’을 들었습니다. 소탈한 말솜씨와는 상반되는 멋진 목소리와 감성이었습니다.

2015072110001010944-540x764

7월의 문화가 있는 날
집콘 포스터 ⓒ CJ E&M

[7월 집콘] 부산에 가면 – 최백호&에코브릿지
출처 | 네이버 tvcast 문화가 있는 날, 집콘

에코브릿지의 음악이 끝나고 스윗소로우가 공연의 후반부를 열었습니다. 스윗소로우 역시 ‘집콘’이라는 특성상 다른 공연장에서 했던 것과는 다르게 어쿠스틱 사운드와 소규모 밴드의 화음이 더 잘 들릴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하여 그에 맞는 음악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그들의 음악 성향과 즐기는 모습이 눈에 보여 현장에서 더 즐겁고 따뜻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7-zipcon

에코브릿지와 최백호,
그리고 스윗소로우의 공연모습
ⓒ 문화포털 기자단 양한솔

음악인의 집, 뮤지스땅스

musistance-img

뮤지스땅스 일러스트 ⓒ 뮤지스땅스 홈페이지

집처럼 편안하면서 감각적인 뮤지스땅스의 공간
ⓒ 문화포털 기자단 양한솔

7월 문화가 있는 날, 이름의 느낌 그대로 편안하고 따뜻했던 집콘은 ‘뮤지스땅스’에서 열렸습니다. ‘음악인의 집’이라는 별칭이 집콘과 정말 잘 어울리는 곳이었습니다. 6차선대로 밑에 있는 기존의 지하보도를 리모델링하여 만들어진 뮤지스땅스(Musistance)는 음악을 뜻하는 ‘뮤직(Music)’과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의 나치에 대항하여 용감히 싸웠던 프랑스의 지하독립군을 뜻하는 ‘레지스땅스(Resistance)’의 합성어로, 현 음악계의 여러 가지 어려움에 당당히 맞서가며 자신의 음악을 만들어갈 독립음악인들의 지하본부를 표방하는 의도로 만들어진 이름입니다.

독립음악인들의 ‘지하본부’라는 말이 주는 느낌에 비해 뮤지스땅스는 굉장히 정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공간이었습니다. 좋은 시스템과 좋은 환경이 갖추어져 있어 음악에 열정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찾아와도 좋을 공간입니다. 에코브릿지의 말을 빌리자면 ‘냉방이 너무 세서 목이 칼칼해질 정도로 냉방이 잘 되니 많은 음악인이 와서 즐겁게 작업하면 좋을 곳’입니다. 카페, 밴드 연습실 등이 있는 지하 2층에 방문한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버클리 연습실보다 훨씬 좋다’고 말했을 정도라고 하니 한 번 방문해서 확인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에코브릿지의 마지막 곡을 함께했던 뮤지스땅스의 최백호 대표(자칭 관리인)‘이런 훌륭한 장소가 우리 손으로 만들어졌다니’하며 매일 놀란다고 했습니다. 최백호 대표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뮤지스땅스’라는 공간에 대한 애정이 묻어났는데, 특히 다섯 번째 집콘을 ‘우리 집’에서 열 수 있어 좋다는 말에 뮤지스땅스에 처음 방문한 저마저도 그곳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에코브릿지는 ‘정식으로 문을 열기 얼마 전에 방문했었는데 최백호 대표가 직접 페이트칠을 하고 있었다, 지원도 받았지만 그만큼 정성 들이고 마음 들여 만든 공간’이라며 최백호 대표의 뮤지스땅스에 대한 애정을 입증하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뮤지스땅스’에서는 스튜디오땅(녹음실), 라이브땅(공연장) 대관은 물론, ‘같이 공연할까요’라는 이름의 단독공연 지원 프로젝트와 ‘무소속프로젝트’라는 이름의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며 ‘뮤지션 네트워킹 파티’와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음악에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 할 수 있고,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니 솔깃하신 분은 바로 뮤지스땅스로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musistance-img05

뮤지스땅스 곳곳에 걸린 포스터
ⓒ 문화포털 기자단 양한솔

끝나지 않은 문화가 있는 날, 집콘

‘7월의 문화가 있는 날, 집콘’은 끝이 났지만, 올해 12월까지 다섯 번의 집콘이 남아있습니다. 두 번의 음악 공연과 세 번의 강연이 남아있으며, 이번 달인 8월에는 YB의 연습실에서 벌어지는 <YB의 밴드 연습실 콘서트>가 진행됩니다.

* 이 글은 8월 14일날 발행 된 글입니다. 8월 문화가 있는 날, 집콘은 하림의 강연 콘서트로 변경되었습니다. 

musistance-img06

문화가 있는 날, 집콘 ⓒ 문화포털 기자단 양한솔

musistance-img07

지하보도를 세련되게 바꾼
뮤지스땅스의 입구
ⓒ 문화포털 기자단 양한솔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추어 기획된 ‘집콘’처럼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많은 혜택이 있습니다. 아직 잘 모르는 사람도 아직 많지만, 스윗소로우가 고궁 무료개방 등의 혜택을 이야기하는데 관객들이 입을 모아 ‘영화!’라고 알려주기도 하는 걸 보면 서서히 사람들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일상에 문화가 언제나 있기를, 그리고 12월까지 ‘집에서 시작하는 대한민국의 문화’, 다섯 번의 집콘을 충분히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포털 기자단
양한솔(글), 장수영(편집) | 
출처 : 문화포털

참고자료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 | 네이버 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문화가 있는 날
네이버 tvcast 집콘 채널 | 네이버 포스트 집콘 | 뮤지스땅스 홈페이지

mic

<집콘>은 집콘의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네이버 캐스트 집콘 채널을 통해 생방송 됩니다.

• 총 10부작 : 2015.03.25 – 12.30 기간 내 매달 마지막 수요일

• 8월 이후 집콘 프로그램(*아티스트 및 강연자 변동 가능)
– 8월 문화가 있는 날 : [강연] 하림의 와푼다페이의 집
– 9월 문화가 있는 날 : [음악] 십센치&옥상달빛의 기숙사 콘서트
– 10월 문화가 있는 날 : [강연] 최고의 말꾼, 김제동
– 11월 문화가 있는 날 : [강연] 최고의 소리꾼, 이자람
– 12월 문화가 있는 날 : [강연] 최고의 방송프로듀서, 이명한PD1

집콘 Online Channel

네이버 tvcast

네이버 포스트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

문화가 있는 날
페이스북

COPYRIGHT KOREA CULTURE INFORMATION SERVICE AGENCY